2026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 지원 제도 신설, 여행비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
2026년부터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여행 지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지역사랑 휴가 지원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관광 지원을 넘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여행객 입장에서는 실제 여행경비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정책입니다.

1.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 지원 제도란?
지역사랑 휴가 지원 제도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2026년에는 시범사업으로 20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2027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구분 | 내용 | 환급지역 16곳 |
| 사업명 | 지역사랑 휴가 지원 제도 | - 강원도 : 평창군, 영월군, 횡성군 - 충청도 : 제처시 - 전라도 : 고창군, 강진군, 영광군, 해남군, 고흥군, 완도군, 영암군 - 경상도 : 밀양시, 하동군, 합천군, 거창군, 남해군 * 하반기 4개 지자체 추가지정 예정 |
| 시행시기 | 2026년 시범사업 | |
| 대상지역 | 인구감소지역 84개중 20개소 선정 | |
| 지원방식 | 지역화폐 환급(지역내 가맹점, 지역특산물 판매 온라인 쇼핑몰) | |
| 환급비율 | 여행경비의 50% | |
| 개인한도 | 최대 10만원 | |
| 단체한도 | 최대 20만원 | |
| 참여대상 | 18시 이상 국민 | |
| 신청기간 | 2026년 4월~6월 말 |
환급은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도 얼마 전에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활용해 봤는데, 지역상품권이라 해서 그 지역에 다시 가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서 먼 거리를 그 이유만으로 재 방문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2. 신청방법과 지원절차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여행을 다녀왔다고 자동으로 지원받는 방식은 아닙니다.
먼저 해당 지자체에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면 여행객이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가 여행을 완료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환급이 진행됩니다.
■ 지원 절차
1. 지자체 공고 확인
2. 사전 신청
3. 지원 대상자 선정
4. 여행 진행
5. 여행 완료 인증
6. 환급 신청
7. 지역화폐 지급
따라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참여 지자체와 모집 일정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점
평소 국내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유명 관광지에 비해 농어촌 지역은 방문객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여행을 계획할 때도 교통이나 숙박시설 등의 이유로 유명 관광지 위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여행비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잘 찾지 않던 지역을 방문할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여행경비로 20만원을 사용했다면 개인 기준 최대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체감 혜택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지역화폐로 환급하기 때문에 지원금이 해당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4. 아쉬운 점과 향후 과제
다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2026년에는 인구감소지역 84곳 가운데 20곳만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따라서 거주 지역이나 여행 계획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급 절차가 복잡해질 경우 실제 참여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신청부터 증빙 제출까지의 과정이 간단해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책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닌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지역과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면 국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2026년부터 시행되는 지역사랑 휴가 지원 제도는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새로운 관광 지원 정책입니다.
시범사업 단계인 만큼 참여 지역과 세부 운영방식은 추후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하지만, 여행객에게는 여행비 절감 효과를, 지역에는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신청기간을 잘 확인하셔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향후 발표될 대상 지역과 신청 일정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